본문 바로가기
  • 세상 속 재미있는 이야기들
카테고리 없음

웹툰 추천<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정보 및 줄거리 매력 6천만뷰 소설 원작!

by POPCONG 2025. 7. 3.

웹툰<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어, 엄마!"

졸지에 애 엄마가 되어버렸다?!

"사정이 어떻게 되신 건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모자지간을 어떻게 찢어두겠습니까? 숙녀분도 함께 빈터발트로 가시지요."

 

처음엔 로판 클리셰처럼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육아물이 되고 그다음엔 정치물, 스릴러, 성장 드라마까지.... “진짜로 장르를 바꿔 가는” 독특한 작품. 지금부터 이 신선하고 예측불가한 웹툰의 매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정보 및 줄거리

  • 작가: KEN (원작), 가린 (그림)
  • 장르: 로맨스판타지
  • 연재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웹툰)
  • 원작: 완결된 동명의 웹소설 기반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는 KEN 작가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이 원작인 웹툰으로 많은 독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작품입니다. 술 마시고 차에 치여 기절했다가 눈을 뜬 주인공은 자신이 좋아했던 로맨스 소설 속 악역 이모인 유디트로 빙의하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원작에서 그 역할은 조카인 어린 소년 루카를 학대하고 루카를 데리러 온 숙부에게도 돈을 받고 루카를 팔아먹는 데다가 그 이후로도 돈 욕심을 버리지 못해 공작가 주변을 맴돌더니 루카를 협박하려는 친척들의 모략에 이용당해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는 한심하고 멍청한 악역이었습니다. 원작대로라면 곧 삼촌이 루카를 데리러 올 운명이었고 이를 알고 있던 주인공은 '마지막까지만이라도 살뜰하게 보살펴주자'라는 마음을 가지고 루카를 돌봐주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삼촌을 만난 당일 루카가 삼촌 뤼디거 앞에서 갑작스럽게 자신을 '엄마'라고 부르며 상황이 급변하게 됩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루카의 보호자로 인정받고 공작가로 함께 가게 된 유디트는 원래의 복수극이 아니라 '육아물 + 가족물' 장르로 이야기를 틀어 나가기로 결심합니다. 하지만 이후 루카와 뤼디거 그리고 공작가 가족 사이에 얽힌 정치적 음모와 출생의 비밀, 루카의 성장과 유디트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단순한 육아물이 아닌 다층적 로맨스 판타지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매력 및 독자 반응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의 가장 큰 매력은

1. 서사 흐름 안에서 자연스러운 장르 전환

이 작품은 극의 상황과 인물의 감정 변화에 따라 이야기 구조 자체가 유기적으로 바뀝니다. 초반에는 빙의자의 시점에서 죄책감과 회개가 중심이 되고 이후에는 루카를 지키기 위한 보호자의 역할이 주가 되며, 점차 가문 내외의 정치, 갈등, 성장이라는 흐름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2. 여주인공 유디트의 입체적인 캐릭터성

처음에는 악역의 탈을 쓴 빙의자로 시작하지만, 주인공의 노력을 통해 차츰 여러 인물과의 관계가 변화하고 원작과는 다른 방향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설득력 있게 그려집니다. 특히 루카와의 관계는 단순한 '조카와 이모' 이상의 정서적 교류를 보여주어 독자들에게 따뜻한 감정을 전달합니다.

3. 감정선을 짚어내는 연출과 대사의 완성도

뤼디거의 플러팅이나 유디트의 속마음이 적절한 타이밍에 묘사되며 대사 하나하나가 독자들을 설레게 합니다. 유머 포인트도 과하지 않게 잘 배치되어 있어서 무거운 전개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균형감 있는 흐름이 좋습니다.

4. 세련되고 안정적인 작화

인물의 표정, 분위기, 색감 표현이 섬세해서 감정선의 흐름을 더 몰입할 수 있게 하며, 궁정이나 저택의 배경 묘사도 고급스럽게 표현되어 작품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특히 루카의 귀여운 표정과 유디트의 단호하면서도 부드러운 시선, 뤼디거의 신뢰 가득한 눈빛 등은 독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중요한 요소가 됩니다.

5. 서사의 확장성과 복선 회수의 깔끔함

루카의 출생의 비밀, 가문 간의 갈등, 유디트의 정체 등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긴장감을 더하고, 각 장르의 요소들이 끊어지지 않고 유기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독자들은 '도대체 다음 장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 하는 기대를 계속 품게 됩니다.

이 작품은 ‘장르 전환’이라는 제목처럼 빙의물 → 육아물 → 스릴러 & 정치물 → 로맨스물로 끊임없이 장르를 바꿔가며 독자에게 새로움을 선사하며 이야기를 재미있게 이끌어가는 매력적인 작품입니다.

"진짜 온갖 질척, 끈적 집착 광기를 다 버무린 남주들을 봐왔지만... 순애는.. 진짜다... 그 어떤 것보다 내가 변태가 된 기분을 느끼게 해 줌.."-카카오베댓
"아니 무슨 나오는 등장인물마다 얼굴이 할렐루야야... 정화당하는 중"-카카오베댓
"'원래 안 그랬잖아'라고? 여봐... 루카 원작내용을 알고 있는 것 같아"-카카오베댓

 

<추천하는 이유>

별점: ⭐️⭐️⭐️⭐️
이 작품은 가볍게 접근했다가 의외로 재미있게 몰입해서 본 작품입니다. <장르를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는 여러 장르가 자연스럽게 섞여 있어서 단순한 로맨스에만 치우쳐진 단일 장르에 지루함을 느끼는 독자라면 좋아하실 겁니다. 특별하게 장르가 많이 바뀐다는 느낌은 없는데 전반적으로 짜임새가 있고 캐릭터들의 의뭉스러운 부분들을 계속 보여주며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조카 루카의 무심한 척 챙겨주는 귀여움과 유디트의 솔직한 심리 묘사가 더욱 재미있게 이야기를 읽을 수 있게 하고, 가족 간의 관계 형성을 중심으로 인물 간의 감정이 자연스럽게 쌓이는 모습이 읽는 내내 따뜻함을 느끼게 합니다.

특히 중반 이후 드러나는 유디트와 뤼디거의 로맨스는 기분 좋은 설렘을 안겨줍니다.

웹툰 연출이 원작 소설의 감성을 잘 살렸다는 평가도 주목할 부분입니다. 이 작품은 예상치 못한 전개와 감정선의 흐름 및 장르 혼합의 재미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작품입니다. 깔끔하면서도 다채로운 이야기를 원하시는 독자분께 자신 있게 추천해 드립니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

✔️   육아물 + 가족 케미 + 로맨스 + 정치적 긴장을 동시에 즐기고 싶으신 사람이라면

✔️   유머와 심쿵 코드가 있는 로맨스 판타지를 좋아하시는 사람이라면

✔️   기존 웹소설의 여운을 달래고 싶은 원작 팬이라면